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호르헤 페레즈(Jorge Perez) 미국 코네티컷 주 은행위원(Banking Commissioner)을 고소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블록파이 측은 "지난해 11월 파산 보호를 신청한 후 주 규제당국은 라이선스를 반납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라이선스를 반납하려 했지만, 당국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그리고는 급작스럽게 1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련해 미디어는 "일각에서는 10억 달러 상당의 채무를 진 블록파이가 이번 소송으로 적잖은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