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보고서를 발표, 돈의 미래가 디지털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결제 솔루션이 상업은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 및 출시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디지털화가 진행된다 할지라도 경제 분야 내 상업은행의 위치는 견고하다.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디지털 월렛이 거래 과정에서 은행을 제외함으로써 은행의 실적을 위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10년 이상 이어져왔음에도 불구하고 화폐의 기본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가용성, 24시간 이체, 프로그래밍 등에 있어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높은 변동성 및 거래 수수료, 낮은 처리량, 제한된 유동성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