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IIF,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소속 이코노미스트 로빈 브룩스(Robin Brooks)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날 진정한 다양화 특성을 갖고 있는 자산은 비트코인이다. 어떤 재료가 와도 비트코인은 하락한다"고 지적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FOMC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25bp 인상하며 도비쉬(비둘기파적)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비트코인은 하락했다는 점을 꼽아 비꼰 것이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은 또 다른 버블 자산일 뿐"이라며 "가치 저장 기능은 없으며, 수익률도 제로"라고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