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 사이버 범죄 연구 책임자 에릭 자르딘(Eric Jardine)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범죄자들이 최근 로맨스 스캠이나 무료 에어드랍(경품) 등을 미끼로 범죄를 벌이는 등 유형을 다양화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암호화폐 범죄 수익은 46% 줄었고, 범죄 유형은 비교적 다양화 됐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범죄자들이 단순히 고수익을 약속하는 것이 아닌, 감정을 파고드는 로맨스 스캠이나 경품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들은 같은 패턴을 반복하지 않고, 사람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접근하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