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새 경영진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CEO가 자선단체에 기부했던 수백만달러 기부금을 회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FTX는 기부금을 받았던 사람들에게 연락해 기부금 반환을 요청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파산 법원이 기부금 원금에 이자를 붙여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FTX 퓨처펀드는 지난해 9월 기준 110곳 이상 비영리단체에 1.6억달러 이상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