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마운트곡스 거래소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킹 피해 사용자(채권자)들의 피해 배상 방식 선택, 채권자 정보 입력 기한을 오는 1월 10일에서 3월 10일로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첫 상환일도 7월 31일에서 9월 30일로 옮겨졌다. 마감 전까지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채권자는 ▲조기일시상환 ▲일부 암호화폐 상환 ▲은행 송금 ▲송금 사업자 통한 상환 등 배상을 받을 수 없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10월 마운트곡스는 채권자가 스스로 배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