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체인(VET)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체인토르 메인넷에 '완결성'(finality)을 추가하는 권한증명(PoA) 2.0 업그레이드의 마지막 단계 하드포크를 적용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하드포크는 한국시간 기준 17일 17시 10분 블록높이 13,815,000에서 활성화됐다. 이와 관련 비체인 재단은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비체인은 지속 가능한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확장성이 개선돼 증가하는 트랜잭션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17일 비체인이 역대 최대 규모의 메인넷 하드포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VET는 현재 4.41% 내린 0.0194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