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칼라, 네트워크 재가동 2단계 커뮤니티 투표 시작
지난 8월 iBTC/aUSD 풀 취약점 노출로 aUSD 오발행 피해가 발생한 폴카닷(DOT) 파라체인 아칼라(AC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네트워크 재가동을 위한 2단계 커뮤니티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표가 통과되면 대부분의 서비스(DEX, CDP 상환/출금, 이체, XCM, EVM+ 등)가 블록 높이 1960470에서 재개된다. 오라클, 청산 및 CDP 대출과 같은 기능은 3단계 투표 통과까지 비활성화 상태로 유지된다. 2단계는 오라클 시장 가격과 볼트 내 자산의 가격이 연동되기 전 볼트 소유자가 자신의 부채 포지션이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아칼라는 네트워크를 총 3단계로 나눠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동성 공급자(LP)가 자금 풀에서 자산을 인출할 수 있도록 제한을 푸는 내용을 골자로한 1단계는 26일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통과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ACA는 현재 0.77% 내린 0.20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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