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달러, 유로, 파운드에 대한 신뢰가 손상됐다. 우리는 이 통화들의 사용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국가간 결제에 암호화폐를 활용하기로 재무부와 합의했으며, 러시아가 여러 우호국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출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알렉세이 모이세브(Alexei Moiseev)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달러와 유로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기 원한다. 이를 위해 여러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 나라와 논의 중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