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 따르면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오는 13일부터 국내 최초로 STO(증권형토큰공개) 청약을 실시한다. 기업의 사업 자금을 증권형 토큰 공개를 통해 모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이번 증권형 토큰 공모 청약을 통해 스타트업 자금조달 지원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증권형 토큰의 범용성을 실험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주식을 소규모 증권형 토큰의 형태로 공모하여 자금을 모집한 후,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을 통해 토큰의 매수, 매도를 지원해 유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증권형 토큰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거래 비상장 앱을 통해 토큰지갑을 생성한 후 청약을 진행하면 된다. 1 토큰의 가격은 7200원으로, 최소 10토큰 이상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