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연구소' 설립자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공동 저자 알렉스 탭스콧(Alex Tapscott)이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약세장)는 혼란 속에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약세장에서는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긴다"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약세장이 가져오는 기회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한다. 지금은 약세장 속에서 나올 수 있는 기반 다지기(building)에 집중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이전 약세장은 우리에게 NFT,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P2E 게임 등을 가져다 주었다. 이번 약세장은 웹3 구현의 토대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 디파이는 보다 성장할 수 있고, 새로운 인터넷 금융 시스템으로 거듭날 것이다. 약세장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침착하게 계속 길을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