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의 주요 투자사인 뱅크투더퓨처(BnkToTheFuture)의 공동 창업자 사이먼 딕슨(Simon Dixon)이 "셀시우스가 재무제표 공개를 거부함으로써 60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구제금융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셀시우스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자 유동성을 축적했다. 그러나 셀시우스가 투자자 대상 재무제표 공개를 거부하면서 거래가 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셀시우스 CEO에게 기업 재무 상태와 회생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권고했으나 그가 이를 거부했다. 수익성 있는 투자 라운드를 추구하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다른 일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