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DOT)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아칼라(ACA)가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타피오프로토콜(Tapio Protocol), 타이가프로토콜(Taiga Protocol) 등 파라체인 상 프로토콜을 활용해 폴카닷(DOT) 및 쿠사마(KSM) 네트워크에 aUSD 유동성을 배분하는 'IAD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IADS 초기 제안에서는 유동성 효율 제고를 위해 aUSD를 타이가프로토콜 내 3풀(USDT-USDC-aUSD)에 직접 예치, 부족할 수 있는 유동성을 우선 해결한 뒤 3풀의 LP 토큰인 3USD를 뒷받침하는 자산으로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아칼라 측은 "IADS 도입으로 안정적인 스왑 LP 토큰을 통한 aUSD 발행량 증가가 가능하다. 또 보다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에서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해 aUSD의 달러 페깅 안정성이 보강되며, 아칼라는 프로토콜로부터 거래 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아칼라/카루라 및 파라체인 생태계에서 aUSD 발행량이 증가하면 결과적으로 폴카닷 및 쿠사마 체인의 유동성 부트스트랩을 지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CA는 현재 2.50% 오른 0.248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