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도 오는 8일부터 금융당국의 현장 컨설팅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컨설팅 팀은 이번주 업비트와 후오비코리아를 방문한다. 컨설팅 기간은 일주일로, 7~10명의 담당자로 이루어진 실사팀이 거래소에 상주하며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달에는 업비트를 제외한 4대 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와 고팍스가 가장 먼저 컨설팅을 받았다. 이후 플라이빗, 코어닥스, 한빗코 등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계좌가 없고 ISMS(정보보호관리체계)가 있는 거래소 중심으로 지난달 29일까지 컨설팅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