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미 도산한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의 전 직원이 17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빼돌린 혐의를 인정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재직 당시 크립토피아 거래소 자산을 보관하는 월렛의 프라이빗키 복사본을 제작, USB 스토리지에 복사한 후, 집으로 가져가 개인 PC에 데이터를 업로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번 사안은 2019년 해킹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크립토피아는 지난 2019년 17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도난당한 후 청산 절차를 진행,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