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개발도상국·밀레니얼·고학력자, 주요 암호화폐 소비층"
크립토닷컴 의뢰, 이코노미스트 그룹 산하 리서치 부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 대학 졸업자가 암호화폐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개발도상국의 암호화폐 이용도가 선진국보다 2.5배 높았다. 밀레니얼은 베이비 부머 또는 X세대와 비교해 2배 높았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고졸 이하보다 2.4배 높았다. 암호화폐 신뢰도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현금과 정부 주도 디지털 화폐에 더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암호화폐에 대해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9%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50% 이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암호화폐 사용률이 더 높아졌다고 답했다. 또한 다수의 응답자가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보다는 디플레이션 헤지 목표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3053 명의 전세계 기관투자자와 200명의 기업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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