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디엠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브라 출시 초기, 너무 순진했다"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디엠(Diem)의 크리스티안 카탈리니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코인데스크가 진행하는 컨센서스 2021 컨퍼런스에 참석해 "처음 프로젝트를 계획할 당시 너무 순진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팀은 그동안 많은 경험과 교훈을 습득했고, 디엠은 장기적으로 성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리브라라는 이름으로 2019년 첫 백서를 발표한 디엠은 당시 규제 당국의 반대에 막혀 다수의 파트너를 잃고, 스위스로 이전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미국에 본사를 둔 실버게이트 은행과 협력해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나서고 있다. 카탈리니는 이날 "전세계 규제 기관들과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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