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암호화폐 관련 상품 공급 지속 확대"
코인데스크 5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글로벌 책임자 매튜 맥더모트(Mathew McDermott)가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상품 공급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 21일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뉴스레터 Q&A 섹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구조화 채권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에게 암호화폐 관련 대출 서비스 제공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산관리 고객을 위해서는 펀드나 구조화 채권 같은 상품을 통해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리스크 관리도 상당히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전 세계적으로 제각각인 규제가 암호화폐 업계의 추가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일조한 환경 우려에 대해서는 "여러 잠재 투자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채굴자들이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소식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이더리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라파이 캐피털의 Santeago Santos가 해당 보고서의 요점을 공유했다. 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가치 저장소 관련 실사용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고 자체 플랫폼에서 새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디파이 앱은 이더리움에서 구축되고 있고, 대부분의 NFT 또한 이더리움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플랫폼을 "정보의 아마존(Amazon of Information)"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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