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국영 상업은행인 건설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차오레이(曹磊)가 건설은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를 식별할 수 있으며, 현재 당국 요구에 따라 관련 정보와 명단을 넘기고 있고, 공안당국의 요청에 따라 증거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상화폐를 법정화폐로 환전하는 과정은 대부분 디지털 상에 흔적을 남긴다. 개인 간 거래를 통해 잠시 동안은 감시망을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금융기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통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지불기관의 이상거래 감시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