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개인정보, 암호화폐 마케팅에 악용… ‘경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Lee Hsien Loong)이 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트위터 프로필 등 개인정보를 악용, 암호화폐 마케팅에 사용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며 “사이트에서 이름과 사진을 즉시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나는 해당 플랫폼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암호화폐 플랫폼을 이용할 때 각별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규제를 받지 않는 법인과 거래할 경우, MAS의 법률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