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순유입 전환...지난해 7월 이후 유입량 최대]
지난 4월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3000만 달러(한화 약 385억5000만원)의 순유출을 시작, 9주 연속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이 9주 연속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1억9900만 달러(한화 약 2601억9250만원)러가 유입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주간 유입량 가운데 최대 수준이며, 지난 9주 연속 순유출 기록도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이다.
[크림파이낸스 공격자, 수차례 자산 옮긴 월렛에 268 ETH 이체[
크립토슬레이트가 블록체인 보안 감사 전문 업체 서틱(CertiK) 보고서를 인용, 과거 크림파이낸스를 해킹한 공격자(0x70747로 시작)가 268 ETH(약 49.6만 달러)를 '0xdeC'로 시작하는 월렛으로 이체했다고 보도했다. 거래는 UTC 기준 26일 17시 33분 처리됐다. 미디어는 "해당 월렛에는 여전히 2700 ETH와 600만 달러 이상의 기타 자산이 보관돼 있다. 이는 총 1100만 달러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앞서도 여러차례 0xdeC로 시작하는 월렛에 자산을 이체한 바 있다.
[SBF, FTX 파산 전 고객 자금 $2.43억 호화 부동산 구입에 유용]
더블록이 FTX 새 경영진의 두 번째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고객 자금 2억 4300만 달러를 호화 부동산 구입에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산한 FTX는 '앨버니 허니콤(Albany Honeycomb)'이라고 불리는 바하마 부동산에도 18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고, 이 중 한 건물에는 5개 침실과 와인 저장고, 테라스, 승마 시설 등이 갖춰졌다. 한편 해당 보고서에는 FTX가 파산 신청 당시 이용자에게 87억 달러 상당 채무가 있었다는 점도 포함됐다.
[미 법원, 바이낸스의 'SEC 언론플레이 금지' 요청 거부]
바이낸스가 미국 법원에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특정 발언 제한을 요청한 가운데, 법원이 이를 거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바이낸스-SEC 소송 담당 지방 판사 에이미 버먼 잭슨(Amy Berman Jackson)은 "현재로서는 법원의 개입이 필요하거나 보도자료 수정 관여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다"며 "SEC의 보도자료가 소송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최근 바이낸스, 바이낸스US 및 SEC가 바이낸스US만 고객 자금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SEC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이 고객 자산을 혼용(commingle) 혹은 우회(divert)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자료가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배심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법원에 특정 발언 제한 명령을 요청한 바 있다.
[비트와이즈 CEO "다년간 BTC 강세장 시작된다...크립토 기업 상장 이어질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즈더비트코인(usethebitcoin)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경영자(CE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다년간의 비트코인(BTC)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의 현물 BTC ETF 신청으로 새 암호화폐 시대가 시작됐다고 믿는다. 암호화폐 자산 가격 외에도 관련 기업, 관심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암호화폐 관련 주식 지수가 100% 이상 상승한 것을 감안했을 때 더 많은 상장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플 'SEC 소송 담당' 변호사 추가 이탈]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측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 참여한 변호사 중 한명인 클레이튼 마스터맨(Clayton J. Masterman)이 변호인단 제외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킬리 치슬 킴(Kylie Chiseul Kim)과 함께 변호인단에 합류했으며, 지난 5월말 킬리 치슬 킴 역시 사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변호사 이탈이 리플와 SEC 간의 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 "BCH 상승, 블랙록 BTC 현물 ETF와 EDX마켓 출범 영향"]
크립토슬레이트가 비트코인캐시(BCH) 최근 상승 이유는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과 금융 대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EDX마켓(EDX Markets) 출범 등에 있다고 전했다. BCH는 코인마켓캡 기준 17.63% 상승한 223.58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7일 동안 108% 상승세를 보였다.
[게리 겐슬러 "기존 법이 이미 암호화폐 규제...새 법 필요 없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법안 관련 의견을 요청한 가운데, 게리 겐슬러가 "기존 법이 이미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있어 새 법은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위원회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에도 의견을 요청했지만, 옐런 장관 측은 아직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옐런 장관은 의회가 추가적인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통과시키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화당은 법안이 암호화폐가 증권에서 상품으로 전환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지만, 민주당은 해당 법이 SEC를 방해할 수 있다며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둘째 주 법안 표결을 위한 회의에 나설 예정이며, 법안이 위원회에서 가결될 시 하원 전체 회의 표결로 넘어간다.
[빗썸, QKC 입금 일시 중단...시스템 점검]
빗썸이 조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쿼크체인(QKC)의 시스템 점검으로 입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13년 휴면 BTC 고래 2개 주소, 각 50 BTC 전송]
디크립트에 따르면 13년간 휴면 상태였던 2개의 비트코인(BTC) 고래 주소가 새 주소로 300만 달러 상당의 100 BTC를 전송했다. 이들 BTC는 2010년 채굴된 것으로 이후 움직임 없이 휴면 상태였다.
[펀드스트랫 창업자 "BTC, 규제에도 회복력 보여줘...블랙록 등 진입으로 신뢰도 상승"]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은 상당한 규제에도 회복력을 보여주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 등 기존 대형 금융 업체들의 진입으로 암호화폐 산업 기반은 탄탄해지고 신뢰도는 높아졌다. 금이 베이비붐 세대에 친숙했다면 BTC는 밀레니얼 세대에 더 친숙하다. BTC가 현 수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도 설명했다.
[FTX, 이용자에 87억 달러 상당 채무 보유]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FTX 트레이딩(FTX Trading LTD.)이 두번째 조사 보고서를 발표, FTX가 현재 이용자에게 87억 달러 상당의 채무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채무 관련 보고서를 계속해 발표할 계획이다. 자산을 추적 및 회수해 이해 관계자에 대한 회수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번째 조사 보고서는 오는 8월 발표될 예정이다.
[외신 "HSBC 'BTC·ETH ETF' 기존에도 거래 가능...개인 투자 허용 소식은 과장"]
유럽 대형 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ETF에 대해 개인 투자자(고객) 거래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확산된 가운데, 코인데스크가 "거래가 가능한 것은 맞지만, 최근 이슈는 아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HSBC 홍콩 고객들은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거래할 수 있었다. HSBC가 모든 상장 ETF의 거래를 허용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ETF는 CSOP 비트코인 선물 ETF와 CSOP 이더리움 선물 ETF 상장으로 홍콩거래소 거래를 시작했으며 올 1월에는 삼성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ETF가 상장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HSBC 고객들은 은행 투자 플랫폼에서도 ETF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한 과잉 반응이 금융 중심지인 홍콩 내 주류 기관이 암호화폐 투자를 채택하는 것에 대한 커뮤니티 흥분을 이끌었다"고 부연했다.
[아크 애널리스트 "블랙록 BTC ETF 신청, 기관 투자자 크립토 전망 긍정적이라는 뜻"]
아크인베스트가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BTC) ETF 신청이 제도권 편입으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아크인베스트 애널리스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는 "블랙록 ETF 신청은 암호화폐에 대한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이전 신청과 비슷해 보이지만, 블랙록은 BTC 관련 시장 조작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나스닥과 협력해 감시 공유 계약 내용을 포함, 차별화했다. 다른 신청자들도 비슷한 계약으로 서류를 꾸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