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재무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이 지난 토요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모든 암호화폐 창구(window)가 닫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암호화폐 금지법 전면 도입 가능성을 우려해온 현지 암호화폐 업계에 큰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재무장관은 "우리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창구를 허용해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관련 암호화폐 실험이 지속되게 할 것이다. 암호화폐를 모두 차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곧 내각 노트(Cabinet note)를 발표, 암호화폐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