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이저 증권사 "기관 암호화폐 투자 더 늘어날 것"
중국 메이저 증권사 중 하나인 궈셩증권(国盛证券)이 10일 보고서를 통해 "점점 더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기관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거래소, 자산 관리 회사, 파생상품, 채굴 산업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대거 주류 자본 시장에 편입될 것이다. 동시에 이를 뒷받침하는 규제, 회계 및 감사 시스템 등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비트코인 선물, 이더리움 선물이 시카고 상품 거래소에 상장되고, 비트코인 ETF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암호화폐 자산이 전대 미문의 속도로 전통 금융과 융합되고 있다. 암호화폐 산업 플레이어들의 합법적 사업, 규제 준수가 중요해지고, 동시에 규제 기관도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발맞춰 규제를 손질해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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