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인도 인터넷모바일협회(IAMAI)가 공식 성명을 통해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 메커니즘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IAMAI 측은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를 무작정 금지할 것이 아니라, 규제 메커니즘을 확립해 이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암호화폐는 이미 인도 국내외에서 법률, 컴플라이언스, 기술, 마케팅, 비즈니스, 금융 등 다방면에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1,000 만 명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300 여 개 기업이 수만 개의 암호화폐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수 방면에도 수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