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플래시 론 공격 피해를 입은 탈중앙화 거래소 DODO(DODO, 시총 113위)가 방금 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피해 자금 380만 달러 중 310만 달러를 회수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DODO 측은 "이번 피해는 크라우드풀 컨트랙트 초기화 과정에서 발생한 보안 결함이 원인"이라며 "해커는 컨트랙트를 새로 초기화해 플래시 론 공격으로 자금을 탈취했다. 이번 공격에는 총 3 명의 참여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각각 1 명의 해커와 2 개의 봇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2 개의 봇 소유자로부터 31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약 20만 달러 규모의 도난 자금은 중앙화 거래소로 유입됐지만 유입 계정은 동결 조치 완료했다. 남은 5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손실은 DODO 개발팀이 부담해 피해자들에게 반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