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빗썸 인수전에 JP모건·CME도 눈독"
머니투데이방송 단독 보도에 따르면 북미 최대은행 JP모건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계열이 빗썸 지분 취득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빗썸 매각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은 "JP모건이 빗썸 지분 취득을 검토하고 빗썸 대주주로부터 매각 협상을 위임받은 특정인과 만남을 시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CME 계열이 빗썸 지분 취득을 검토하고 지난 2월 중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빗썸은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상승과 거래량 급증으로 기업가치가 2조원대에 이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인베이스의 추정 기업가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2조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정훈 의장도 빗썸이 두나무에 준하는 가치평가를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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