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펑파이신문이 소식통을 인용, 선전에 이어 쑤저우에서도 디지털 위안화 홍바오(추첨으로 일정액을 지급하는 방식)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스트 시기는 중국의 대규모 오프라인 쇼핑 데이인 12월 12일로 예상된다. 소식통은 현재 쑤저우 상청구 다수 상점에 NFC QR코드가 설치된 상태이며, 일부 테스터가 디지털 위안화 결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프라인 및 NFC 결제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쓰촨성 청두에서도 디지털 위안화 내부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월 디지털 위안화 홍바오 테스트를 마친 선전에서는 47,573명이 홍바오에 당첨돼 테스트 마감까지 약 15억원 어치를 거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