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스탬프(Bitstamp)이 월렛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보험 상품 출시를 예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콜드월렛(cold wallets, 인터넷 연결이 차단된 스토리지)을 보호하고, 도난 및 자산손실을 예방하는 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 브로커 파라곤 인터네셔널(Paragon International) 및 우드러프-소여(Woodruff-Sawyer & Co.)와 영국 로이드 은행의 보험증권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스메그네이처는 “현재 디지털 자산을 위한 보험이 현저히 적다”며 “이번 콜드월렛 보험을 시작으로 관련 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