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이집트 경기가 침체되고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사용량이 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집트 경제학자이자 금융 어드바이저 Wael al-Nahhas는 "비트코인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 이집트인들이 소액 투자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채굴자 Muhammad Abd el-Baseer는 "노동시간 감소, 통행금지령으로 이집트인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집트 내 비트코인 커뮤니티 신규 가입자 수가 1.6만명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이집트 실업률은 1분기 7.7%에서 2분기 9.6%로 증가하며 50만명 이상의 이집트인들이 일자리를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