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ECB 총재 "FTX 붕괴...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 미카 II 필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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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FTX 붕괴...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 미카 II 필요"]

더블록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유럽의회에 출석, FTX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를 넘어서는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의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너무나도 분명한 방식으로 드러났다"며 "미카 II가 필요하다. 유럽이 암호화폐 규제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 암호화폐는 엄청난 독창성과 비신뢰성을 가진 업계다. 유럽이 미카를 통해 업계의 선구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유로가 EU 투자자에게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제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CB는 2021년 CBDC 개발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조사는 CBDC 출시 여부 발표와 함께 2023년 9월 종료된다.

[하이파이 파이낸스, 토큰스왑 및 메인넷 거버넌스 제안]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하이파이 파이낸스(구 메인프레임, MFT)이 공식 미디엄 통해 토큰스왑 및 메인넷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하고 HIFI 토크노믹스 라이트 페이퍼를 공개했다. 하이파이 파이낸스는 "HIFI 토큰 스마트 컨트랙트를 1 HIFI 당 100MFT의 비율로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치할 것을 제안한다. 새로운 하이파이 DAO가 출범하면 모든 관련 지식재산과 도메인 및 소셜 계정 등이 하이파이 랩스에서 하이파이 DAO로 이전된다. 아울러 하이퍼랩스에 2년간 2500만개 토큰 (공급의 19.8%)를 할당한다"고 밝혔다.

[美 CFTC 위원 "한 기관만 암호화폐 규제 권한 가져선 안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썸머 머싱어(Summer K. Mersinger)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한 기관만이 암호화폐 규제 권한을 갖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FTX와 블록파이의 파산으로 인한 암호화폐 규제 영향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CFT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이다. 문제의 범위를 고려할 때, 글로벌 규제 기관과도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한 문제는 미국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블록파이 "파산 자금 조달 위해 2.39억 달러 암호화폐 매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블록파이가 파산 비용 마련을 위해 보유 자산을 매각했으며, 법원의 보호를 받는 기간 동안 자금 조달을 위해 대출을 받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기업은 "2.39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매각했다"며 "파산 신청 전 250명의 직원에게 감원 계획을 전했다. 전직원의 3분의 2를 해고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챕터11 파산은 회생파산으로 남은 자산을 채권자에게 분배하고 회사를 청산하는 청산파산(챕터 7)과 달리 회사를 살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는 미국의 파산 절차다.

[컴파운드 커뮤니티, 암호화폐 대출 한도 부과 제안 찬성]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COMP)가 커뮤니티 제안 135호가 통과됨에 따라 10개 컴파운드 V2 암호화폐에 대한 대출 한도를 조정하기로 했다. 유니스왑(UNI)과 COMP의 대출 한도가 각각 기존 11,250,000에서 550,00로, 150,000에서 18,000로 줄었으며 제한이 없던 WBTC, BAT, LINK, SUSHI, ZRX도 한도가 생겼다. 이를 제안한 암호화폐 스타트업 건틀렛(Gauntlet)은 "컴파운드에서 자산 공매도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윌리 우 "BTC, 맥스페인 가까워졌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BTC 가격은 역사적으로 58~61%가 수중에 있을 때 (주황색) 매크로 사이클 바닥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BTC는 1.96% 내린 16,238.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라메다, 11/6 이후 FTX US서 2.04억 달러 암호화폐 인출]

데일리호들이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를 인용, 알라메다 리서치가 11월 6일 이후 FTX US에서 2.0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인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웹3 지식 그래프 프로토콜 0x스코프(0xScope)가 "10월 20일부터 11월 2일(코인데스크에서 알라메다의 대차대조표를 공개한 날)까지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에서 1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인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다스왑, 메인넷 출시]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ADA)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에이다스왑(ASW)이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ASW는 현재 11.31% 오른 0.00041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EU, 12/7 암호화폐 과세 초안 채택 예정... 2026년 시행 목표"]

더블록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오는 12월 7일 암호화폐 과세 관련 초안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책 입안자들은 2026년 시행을 목표로 내년 암호화폐 과세 관련 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관련 단일 세금 제도 구현 여부가 포함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는 "디지털화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세금 시스템에 균열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ETH, 다음 조정장서 BTC 보다 잘 버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는 딥 다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조정장에서는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BTC) 보다 더 잘 버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는 현재 가격에서 38% 가량 더 떨어질 수 있다. FTX 붕괴 영향으로 BTC는 10,000~12,000 달러 부근에서 바닥에 도달한 뒤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ETH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직전인 2019년에 비교해서도 약 12배 상승한 상태다. 따라서 1000 달러 지지선을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BTC는 2.34% 내린 16,173.22 달러에, ETH는 3.89% 내린 1,168.9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켄, 미 재무부와 '이란 제재 규정 위반' 36만 달러 벌금 합의]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과 제재 지역인 이란 대상 서비스 규정 위반과 관련해 36.2만 달러 규모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OFAC는 "크라켄이 자동화된 IP 주소 차단 시스템 등 위치 정보 툴을 적절하게 적용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이란 기반 이용자가 크라켄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크라켄은 OFAC와의 합의의 일환으로 특정 제재 준수와 관련해 1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뉴욕타임즈를 인용, 크라켄이 이란 대상 서비스 규정 위반 혐의로 미국 재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크라켄에 벌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블록, 비트코인닷컴 상표권 침해 혐으로 고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구 스퀘어)이 비트코인닷컴을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블록을 대변하는 변호사는 "비트코인 닷컴이 리워드토큰 명칭으로 버스(VERSE)를 사용하는 것은 독일 상표법에 따라 상표권 침해에 해당한다. 블록은 지난 2020년 버스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면서 VERSE라는 단어에 대한 상표권을 얻게 됐다. 그러므로 블록은 비트코인닷컴에 침해 행위 중단을 요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손해에 대해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12/13 첫 FTX 청문회 개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첫 FTX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문회 주제는 'FTX 붕괴 조사, 파트 I'으로 해당 사태가 암호화폐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미국 하원의원인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는 FTX 사태에 대한 바이낸스의 역할이 12월 FTX 청문회의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청문회 증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르다노 창시자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로 2억명 이상 암호화폐 시장 유입 전망"]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찰스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에이다, ADA) 창시자가 최근 웹 서밋 2022 컨퍼런스에 참석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인수로, 2억명 이상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과 같은 암호화폐를 2억5000만명에 달하는 트위터 사용자와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또 다른 암호화폐 유입 붐이 올 것이다. 바이낸스가 5억 달러를 투자한 점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월렛 젠고 "폴리곤 브릿지 내 2700만 달러 규모 미수령 자금 발견"]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 제공업체 젠고(ZenGo)가 폴리곤(MATIC) 브릿지에 2700만 달러 규모 미수령(unclaimed) 자금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젠고는 블로그를 통해 "폴리곤 지원을 위해 브릿지 작동을 조사하던 중 이 같은 미수령 자금을 발견했고, 폴리곤 팀과 함께 해당 자금을 사용자에 되돌려주고 있다. 해당 미수령 자금은 폴리곤 브릿지를 통해 이더리움으로 토큰을 스왑할 경우 사용자가 일부 작업을 누락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美 CFTC 위원장 "CFTC, 현물 시장 감독하면 FTX 유사 사태 더 빠르게 처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CFTC는 FTX를 면밀하게 감독할 권한을 가지지 않고 있다. CFTC가 현물 시장을 감독했다면 FTX와 같은 문제가 더 빨리 처리됐을 것이다. 현재 상원에서 고려 중인 법안이 통과되면 고객 자금과 기업 자금이 혼돈돼 사용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 시장 미국이 주도... 점유율 82%"]

코인텔레그래프 리서치 조사 결과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 시장을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암호화폐 펀드를 조성한 국가는 10개 국가이며, 이중 미국은 419개 펀드를 조성해 점유율이 82.4%에 달한다. 그 뒤를 영국(51개), 중국(46개)가 이었으며 이 세 국가의 펀드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5000억 달러로, 웹3 및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평가했다.

[메이커다오 커뮤니티, 코인쉐어스 최대 5억 달러 채권 투자 제안 반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가 유럽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 업체 코인쉐어스(Coinshares)의 최대 5억 달러 채권 투자 관련 제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코인쉐어스는 1~5억 달러 규모의 USDC를 기업부채증권(Corporate Debt Securities)과 정부지원채권(Government-Backed Bonds)에 투자, 이를 통해 SOFR(Secured Night Financing Rate) 수준의 수익률을 내는 것과 관련된 제안을 한 바 있다. 현재 SOFR은 3.8%다. 이에 메이커다오 커뮤니티는 투표를 진행, 약 72%가 반대하면서 제안서는 통과되지 못했다.

[넥소 "블록파이·FTX·제네시스에 익스포저 없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NEX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FTX, 알라메다리서치, 제네시스 캐피털, 제미니, 루노, 블록파이, 루나(테라UST), 쓰리애로우캐피털, 셀시우스, 바벨, 호들넛에 대한 익스포저(노출)가 '제로'다"라고 밝혔다. 이어 넥소는 자산 현황을 공개하고 "현재 자산의 10% 미만이 NEXO토큰으로 이뤄져있으며, 이를 대출 담보로 사용한적이 없을 뿐 아니라 이를 빌려준 적도 없다. 준비금 증명은 2021년부터 미국 회계법인(아르마니노)가 맡아왔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통화청 "법인 은행, 보유 암호화폐에 1250% 리스크 가중치 부과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통화청(MAS)의 수석 장관인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은 28일(현지시간) 열린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의 FTX 투자 실패와 관련된 청문회에서 "싱가포르 은행은 100달러 규모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에 대비하기 위해 125 달러의 자본을 보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싱가포르 법인 은행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익스포저는 미미한 수준이지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최종 확정을 기다리는 동안 MAS는 비트코인 등 고위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한 싱가포르 법인 은행들은 이에 상응하는 자본을 보유해야 한다. 암호화폐에 1250%의 위험 가중치를 적용하도록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MAS는 정부에 전달한 자문 자료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구매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것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美 텍사스 주지사 "BTC 혁신도시 개발 위해 법률 개정 TF팀 구성"]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Greg Abbott)이 텍사스를 비트코인 혁신의 핵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법률 개정을 담당할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텍사스를 비트코인 혁신의 핵심 도시로 만들고 관련 기업이 텍사스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며 "텍사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기존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TF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유치한다면 텍사스 주 내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채굴 기술의 발전으로, 청정 에너지를 활용하는 채굴이 각광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보다 깨끗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피델리티, 개인 고객 대상 암호화폐 거래 계좌 개설 시작]

더블록에 따르면 피델리티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계좌 개설을 시작했다. 이달 초 피델리티는 개인 고객 대상 암호화폐 투자 상품인 피델리티 크립토의 대기자 명단 등록을 시작한 바 있다. 피델리티 크립토 계정 개설을 위해선 피델리티 브로커리지(brokerage) 계정이 필요하며, '암호화폐는 빠르고 크게 변동될 수 있다'는 내용의 리스크 명시 내용을 읽고 이를 수락해야 한다. 계좌가 개설되면 개인 고객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피델리티는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록파이,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 신청]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을 신청했다.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블록파이 채권자는 10만 명 이상으로, 기업은 현재 약 2.57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파이는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으로, 운영을 계속해 이어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2021년 3월 블록파이는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당시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로 평가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디크립트를 인용, 블록파이가 FTX 붕괴 여파로 챕터11 파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록파이는 FTX의 파산 신청일인 11월 11일 출금을 중단했으며, FTX 익스포저 영향으로 파산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챕터11 파산은 회생파산으로 남은 자산을 채권자에게 분배하고 회사를 청산하는 청산파산(챕터 7)과 달리 회사를 살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는 미국의 파산 절차다.

[애널리스트 "바이낸스 CEO 최근 행보, 지난 여름 FTX 창업자와 유사"]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암호화폐 컨설팅 업체 21st 패러다임(21st Paradigm) 공동창업자인 딜런 르클레어(Dylan LeClair)가 트위터를 통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의 최근 행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자금 조달 시도와 동시에 산업 복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자오창펑 CEO의 최근 움직임은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의 지난 여름 행보와 매우 유사하다. 그는 약한 거래소를 공격한 뒤, 산업 회복 펀드를 조성했으며, 거래소 준비금으로 있는 10억 BUSD를 펀드에 투입한다고 했다. 또한 감사 회사에 대한 지적에는 답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행위가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회의적인 사고는 이 업계에서는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카르다노 이머고, 오크네트워크·서브쿼리 투자]

카르다노(ADA)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 부문 이머고(EMURGO)가 폴카닷 기반 디파이 플랫폼 오크네트워크(OAK),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 서브쿼리(SubQuery)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크네트워크 솔루션은 상호운용성 자동화 인프라로 카르다노 블록체인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서브쿼리는 카르다노 생태계 디파이, NFT, 월렛 등에 API를 제공해 개발자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게 이머고 측의 설명이다.

[바이낸스 CEO "BTC 대규모 내부 이체 작업 당분간 지속될 것"]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준비금 증명 감사를 위한 작업은)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동안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바이낸스는 모든 콜드월렛 주소에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일부는 웨일알러트 고래 경보가 발동하지 않을 것이다. 웨일알러트가 좀 더 똑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오늘 웨일알러트를 통해 감지된 바이낸스 지갑발 2.75조원 규모 BTC 이체는 준비금 증명 감사를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한 바 있다.

[외신 "블록파이, 챕터11 파산 신청 예정...대규모 정리해고 실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한 소식통을 인용 "FTX 붕괴 여파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오늘 중 챕터11 파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블록파이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진행했다. 블록파이는 FTX에 상당한 익스포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블록파이는 FTX의 파산 신청일인 11월 11일 출금을 중단했으며, FTX 익스포저 영향으로 파산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챕터11 파산은 회생파산으로 남은 자산을 채권자에게 분배하고 회사를 청산하는 청산파산(챕터 7)과 달리 회사를 살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는 미국의 파산 절차다.

[CFTC 위원장 “FTX 파생상품 청산소 신청 계획, 결정된 것 없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파이낸셜타임즈 주최 행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 전 신청한 파생상품 직접 청산 제안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FTX의 청산소 자격 제안은 분명 혁신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는 궁극적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법률, 정책 및 리스크 문제를 언급했다. FTX는 지난 3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계약을 직접 청산할 수 있도록 전통 금융에서 분리되어 있는 거래소와 청산소 역할 통합을 CFTC에 신청한 바 있다. FTX는 지난 11일 파산 신청 당일 CFTC에 제출한 파생상품 청산소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한 바 있으며, CFTC 위원장은 이번주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에서 열리는 FTX 붕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메사리 창업자 "DCG·제네시스, 유동성 위기 맞지만 GBTC 덤핑은 없을 것"]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창업자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산하 투자사 제네시스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을 덤핑할 수 없다. 그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맞지만, 공개 시장에는 규칙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CG는 지난해 초 BTC 현물 대비 GBTC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약 8억 달러 상당의 GBTC 주식을 매입했다. DCG 이사회는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신탁을 최대 12억 달러 매입하는 방안을 승인했지만, 지금 유동성 문제를 감안하면 나머지 투자는 무기한 보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리서치 "비트코인, 호주서 인지도 1위 암호화폐"]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가 2000 명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집계한 호주인 암호화폐 지수(IRCI)에 따르면, 호주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암호화폐은 비트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에서 비트코인은 브랜드 인지도, 소유권, 전반적인 투자 정서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중 92%가 암호화폐에 들어봤다고 답했으며, 90.80%는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는 암호화폐를 아는 호주인 중 대다수가 비트코인을 알고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호주 인기 비트코인 팟캐스터 스테판 리베라는 "비트코인은 불과 인쇄기의 발명과도 같은 0에서 1이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측면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美 타임지 대표, 올연말 암호화폐 스타트업 문페이 사장직 취임]

CNBC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전 대표 키스 그로스만(Keith Grossman)이 12월 31일 암호화폐 스타트업 문페이의 사장으로 취임한다. 타임지 재직 기간 그로스만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의 지지자로서 타임지 산하 NFT 사업부 타임피시즈(TIMEPieces)를 출범, 약 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건 "FTX 붕괴, CME가 수혜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FTX 붕괴 사태 이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는 규제 준수 플랫폼에 한해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미국 규제를 준수하며 암호화폐 선물 상품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수혜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JP모건은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의 붕괴로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암호화폐 시장 규제 이니셔티브의 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 법안의 발효까지 남은 최대 18개월의 조정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JP모건은 "FTX 붕괴로 인해 기존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활동하던 사용자가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옮겨갈 것이라는 산업 구조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부연했다.

[엘살바도르 인권단체, 대통령 비트코인 구매 자금 관련 소송 제기]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영리 인권 단체인 크리스토살(Cristosal)이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비트코인 ​​구매를 위한 공적 자금 관리와 관련해 3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단체의 반부패 부문 총괄 루스 로페즈(Ruth Lopez)는 "부켈레는 엘살바도르 중앙은행이 설립한 비트코인 ​​신탁 7억 5천만 달러를 위법한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대통령 개인이 중앙은행 자금을 마음대로 관리하도록 허용하는 이러한 법률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17일 "내일부터 매일 1 BTC씩 매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래스노드 "BTC 채굴자, 약세장 버티려 신규 채굴량+보유 BTC까지 매도 중"]

유투데이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최근 30일 기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신규 채굴량의 135%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채굴자들이 최근 1개월간 신규 채굴 BTC를 넘어 보유 중이었던 BTC까지 현금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글래스노드는 "채굴자들은 암호화폐 폭락장을 견디기 위해 채굴되는 모든 BTC를 판매해야 했으며, 전기료 등 채굴 비용을 충당하고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보유 중인 BTC까지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자 보유량의 대규모 매도는 업계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약세장이 악화되고 몇 달간 더 지속될 경우 채굴자 청산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바이낸스 CEO "오늘 2.75조 규모 BTC 이체, 준비금 증명 작업 일환"]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웨일알러트를 통해 감지된 바이낸스 지갑발 2.75조원 규모 BTC 이체는 준비금 증명 감사를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감사인은 우리가 지갑에 대한 통제권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특정 금액을 이체하라고 요구했으며, 바이낸스는 새 주소로 자금을 이동했다. 이와 관련된 퍼드는 무시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앞서 한국시간 기준 19시 1분 경 복수의 바이낸스의 거래소 지갑에서 127,351 BTC가 익명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됐다고 전한 바 있다.

[외신 "EU의회, 30일 FTX 청문회 개최...미카 규제안에 영향 미칠 것"]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이번주 수요일인 11월 30일 유럽연합(EU) 의회가 FTX 붕괴 사태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우블록체인은 "이번 청문회는 내년 6월 최종 버전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EU 지역 암호화폐 규제안인 미카(MiCA)의 구체적인 방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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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