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다음 회의서 50bp 혹은 25bp 금리 인상 논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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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다음 회의서 50bp 혹은 25bp 금리 인상 논의"]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메리 데일리가 다음 회의에서 금리 50bp 혹은 25bp 인상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며 올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낮추지 못할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며 "나는 실업률이 4.5% 혹은 4.6%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한다. 다만 높은 실업률은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프리스, 시그니처뱅크 투자의견 매수→보유 하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미국 뉴욕 소재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시그니처뱅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 역시 $185에서 $124로 낮췄다. 최근 암호화폐 산업 부진으로 순이자마진, 순이자소득이 급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켄 우스딘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시그니처뱅크가 암호화폐 예금을 80억~100억달러로 줄이고 이를 도매 차입(wholesale borrowings)으로 대체하면 다음 분기 순이자마진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 상장 로드맵서 STSOL 제거]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장 로드맵에서 Lido Staked SOL(STSOL)를 제거했다고 공지했다.

[미 CFTC, '망고마켓 탈취' 해커 시장조작 혐의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망고마켓에서 1.1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를 시장조작 혐의로 기소했다. 기관은 아브라함 아이젠버그가 MNGO 토큰 가격 조작과 관련해 연방 상품법을 위반했으며 스왑 조작에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비트코인 ATM 증가세 둔화]

더블록이 Coin ATM Rader 데이터를 인용, 전세계 비트코인 ATM 성장이 정체됐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비트코인 ATM 기기 수는 38,641대다. 2021년 초(14,051대) 대비 증가했으나 지난해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블록파이 경영진, 지난해 10월 이후 암호화폐 인출 無]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뉴저지 파산법원이 공개한 자료를 인용,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블록파이의 경영진이 지난해 10월 이후 플랫폼에서 어떠한 암호화폐도 인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업 측은 "블록파이 경영진 그 누구도 10월14일 이후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인출하지 않았다. 특히 8월 17일 이후 0.2 BTC 이상을 인출한 사람도 없다. 파산 신청 직전에도 경영진은 플랫폼에서 자금을 인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블록파이는 오는 11일 기업의 자산, 부채 및 재정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0일, 바이낸스 총 자산 120억 달러 감소]

코인게이프가 난센, 디필라마,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 바이낸스 총 자산이 지난 60일 동안 120억 달러 감소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데이터별로 규모 차이는 나지만 바이낸스 거래소의 총 자산이 최근 몇달 사이 크게 감소했다. 거래소 토큰 BNB와 바이낸스USD BUSD의 가격 하락세 또한 투자자의 회의론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렛저X 포함 FTX 자회사 인수, 약 100명 관심]

더블록이 법원 문서를 인용, 약 117명이 렛저X(LedgerX) 등 FTX 자회사 매각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중 약 50명이 임베드(Embed)에, 56명이 렛저X에, 41명이 FTX재팬(FTX Japan)에, 40명이 FTX유럽(FTX Europe)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TX 채무자는 FTX 자회사 인수에 관심을 보인 117명 중 59명과 기밀유지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관련 청문회가 1월 11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으나, FTX 파산 절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FTX는 렛저X 등 자회사 매각과 관련해 재무정보 제공을 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 바이비트 글로벌 NFT 책임자, 아마존웹서비스 합류]

외신에 따르면 전 바이비트 글로벌 NFT 책임자 이안 홀츠(Ian Holtz)가 링크드인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내 웹3 스타트업을 이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마존 CEO 앤디 제시(Andy Jessy)는 "NFT 판매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있다"며 "아마존이 미래에 NFT를 판매하게 될 수도 있다. 다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 바 있다.

[외신 "잭 도시, 스퀘어 POS 터미널에 라이트닝 도입 연구 중"]

비트코인매거진 트위터 채널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구 스퀘어)이 현재 라이트닝을 포스(POS) 터미널에 도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잭 도시는 "스퀘어가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결제 채널에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메트로폴리탄 은행, 직불카드 결제 등 암호화폐 서비스 중단 예정]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소재 상업은행인 메트로폴리탄 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직불카드 결제 및 계정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매출의 1.5% 및 예금의 6%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폴리탄 CEO 마크 디파지오(Mark DeFazio)는 "2017년부터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축소해왔다"고 설명했다.

[FTX, 렛저X 포함 자회사 매각 관련 재무정보 공개 거부]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FTX가 렛저X를 포함한 자회사 매각과 관련해 재무정보 제공을 거부했다. FTX 사건 담당 미국 파산관재인 앤드류 바라(Andrew Vara)는 이와같은 내용을 알리며 "FTX가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와 관련해 매우 적은 내용의 정보만 공개했다. 자산, 부채 등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러한 내용 없이는 채무자가 매각하려는 사업체의 성격, 가치 자산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FTX는 현재 다양한 조사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른 방식으로 해당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다. FTX가 매각을 고려 중인 자회사는 렛저X(LedgerX), 임베드(Embed), FTX재팬(FTX Japan), FTX유럽(FTX Europe) 등이 포함된다.

[사바캐피탈, 자체 운용 펀드 포트폴리오에 BTC 추가]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운용자산이 10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헤지펀드 사바캐피탈(Saba Capital)이 비트코인을 자체 펀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사바캐피탈 인컴 앤 오퍼튜니티스 펀드(Saba Capital Income & Opportunities Fund)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이 추가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올해 인플레이션 해소 힘들어..보수적 투자"]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페이스북 임원 출신 억만장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인플레이션이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빠르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은 상품 인플레이션의 해였다. 모든 비용이 올랐고 우리는 이러한 영향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노동시장이 받은 영향이 크다"며 "노동 참여율은 계속해 낮아지고 실업률은 올라갈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심화되면 인플레이션은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나의 투자 전략은 보수적일 것이다. 국채를 중점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C 유명 진행자 "암호화폐에서 돈 뺄 좋은 기회"]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주식과 암호화폐 둘다 신뢰할 수 없지만, 지금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돈을 빼 중국 주식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암호화폐는 바보들이 창조한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를 단속해야 한다. 나는 그들이 대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암호화폐 오름세에 美 증시 암호화폐 관련주 강세]

BTC, ETH 등 주요 암호화폐가 오름세를 나타냄에 따라 미국 증시 암호화폐 관련 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12% 상승, 마이크로 스트레티지가 8% 상승, 갤럭시 디지털이 7% 상승, 카난이 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리플 커뮤니티 대표 변호사 "SEC 변호사, 도덕·윤리 대신 승리에만 집중"]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변호사들이 도덕과 윤리 보다는 분쟁에서 이기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완전히 비즈니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SEC 변호사들은 이전 진술에 무게를 두거나 고려하지 않고 현재 자신에게 도움이된다고 생각하는 모든것을 말하고 있다"며 "윌리엄 힌먼(William Hinman) 전 SEC 이사의 연설이 대표적이다. 과거 1년 동안 SEC는 힌먼의 연설은 그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시장에 대한 기관의 지침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담당 판사 조차도 SEC 변호사가 위선적이며 논쟁에서 이기는데에만 관심있고 법에 대한 충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결제 기업 와이어, 고객 출금 제한 시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영위기에 처한 암호화폐 결제기업 와이어(Wyre)가 이용자들의 출금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보유 자산 규모에 따라 최대 90%까지 인출이 제한될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루 허용되는 자산 인출 한도는 5 BTC, 50 ETH, 20,000 USDC 등이다. 이에 대해 와이어는 커뮤니티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다수의 미디어는 와이어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한바 있다.

[제프리스, 코인베이스 투자의견 '보유' 제시... "대차대조표 건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로 제시하고, 목표 주가는 35 달러로 설정했다. 제프리스는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거래 감소 영향으로 코인베이스가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5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차대조표도 건전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코웬은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기존 75달러에서 36 달러로 50% 이상 낮춘 바 있다.

[코어 사이언티픽, 12월 1435 BTC 채굴]

미국 투자 전문 미디어 벤징가(Benzinga)에 따르면 최근 텍사스 남부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암호화폐 채굴 업체 코어 사이언티픽(NASDAQ: CORZ)이 "지난해 11월과 12월의 BTC 채굴량은 각각 1356, 1435 BTC다. 자체 채굴 장비 이외 콜로케이션 ASIC 채굴기를 통해서는 같은 기간 각각 795, 931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빗썸 GALA 거래유의...시세 급변동]

빗썸이 현재 갈라(GALA)의 시세 변동성이 매우 큰 상태라며 거래에 유의할 것을 안내했다.

[지난해 블록체인 보안 사고 피해액, 37.7억 달러]

블록체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블록체인 관련 보안 사고는 모두 303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37억 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안 사고에서 빼돌려진 자금 대다수는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로 유입됐다. 지난해 토네이도캐시로 1,233,129 ETH가 입금되고, 1,283,186 ETH가 인출됐다. 비트코인 텀블링 서비스 칩믹서(ChipMixer)로는 40,065.33 BTC가 입금되고, 22,582.44 BTC가 인출됐다. 디파이 보안 사고는 183건이며 피해 규모는 20억 7500만 달러다. 이중 79건이 BNB체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롱해시벤처스 "온체인 기여자 대상 SBT 지급 할 것"]

아시아 소재 웹3 벤처 펀드 롱해시벤처스(LongHash Ventures)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롱해시엑스(LongHashX)가 온체인 기여자를 대상으로 소울바운드토큰(SBT)를 보상으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DAO 인프라 플랫폼 신디케이트(Syndicate)와 합작으로 "Merit"와 "Exemplary"두 토큰을 만들었으며, 두 토큰 모두 롱해시엑스 프로젝트에 시간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기여자에게 지급될예정이다.

[메트로폴리탄커머셜뱅크, 암호화페 관련 서비스 운영 중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커머셜뱅크(Metropolitan Commercial Bank, MCB)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CB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과 규제 환경의 변화 등 영향을 고려, 이사회와 경영진의 검토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암호화폐 관련 4개 클라이언트의 예치액은 총 회사 예치액의 6%이며, 이들로 인한 수익은 회사 수익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운영 중단으로 인한 재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 전문가 "SBF, 사기 혐의 무죄 주장 부적절"]

로이터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가 자신의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법적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법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SBF는 현재 미국 당국이 암호화페의 성격을 규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기 혐의가 무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암호화폐가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판단 여부와 관계 없이 SBF의 사기 혐의는 적용된다. 투자자들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플랫폼에 자산을 예치했지만, 해당 자산이 특정한 목적에 사용되지 않았으며, SBF는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검찰이 SBF 사기 혐의 피해자를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피해자들이 법 집행 기관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독일 금융당국 "은행·암호화폐거래소 앱 멀웨어 공격 주의"]

로이터에 따르면 독일 금융당국인 연방금융감독청(BaFin)이 9일(현지시간) "'갓파더(Godfather)'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 멀웨어가 온라인 뱅킹 서비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등 400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격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보이저 "업계 내 자산 매각 관련 비판, 위선적이고 뻔뻔한 의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보이저디지털(VGX)이 공식 성명을 통해 "보이저의 자산 매각과 관련한 업계 내 비판은 위선과 뻔뻔함에 기반한 의견들"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알라메다 리서치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복수의 미국 주정부는 보이저-바이낸스US 간 10억 달러 상당의 자산 매각 거래에 반대한다며 비판 성명을 낸 바 있다. 이와 관련 보이저는 법원에 제출한 공식 문건에서 "증거도 없고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반대 성명을 제기하는 행위는, 의도적으로 보이저의 자산 매각 거래를 방해하고 바이낸스를 공격하려는 노골적인 시도"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이저-바이낸스US 간의 자산 매각 거래는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산법원에서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 바이낸스US는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의 자산을 약 10.22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 자산 입찰 경매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하이브 블록체인, 12월 213.8 BTC 채굴]

야후파인낸스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증시 상장 암호화폐 채굴기업 하이브 블록체인(Hive Blockchain)이 12월 213.8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ASIC 채굴기로는 212 BTC를 채굴했으며, 나머지는 GPU로 채굴한 알트코인을 BTC로 스왑한 수치다. 아울러 하이브는 지난해 총 4752 BTC를 채굴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금융시장청 의장 "암호화폐 기업, 라이선스 발급 의무화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 마리 앤 바르바 라야니(Marie-Anne Barbat Layani) 의장이 9일(현지시간) 최근 공개 석상에서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암호화폐 기업에 라이선스 발급을 강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Francois Villeroy de Galhau)도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를 수립하고 이를 2024년 시행하기 위해 오는 2월 해당 내용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VC 투자 유치 프로젝트 절반 이상, 토큰 발행 연기]

더블록이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대표 밴처 캐피털(VC) 3곳의 포트폴리오를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가 투자한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이 토큰 발행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디파이 펀드를 통해 스파르탄그룹(Spartan Group)이 투자하고 있는 108개 프로젝트 중 거래소에 토큰을 상장한 곳은 40%에 불과했다. 또 어센시브애셋(Ascensive Assets) 측은 "투자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60%가 아직 토큰을 발행하지 않았으며, 3%는 FTX 붕괴 영향으로 파산 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화이트스타캐피털(White Star Capital) 역시 지난해 투자한 디파이 및 암호화폐 인프라 업체 대부분이 토큰을 발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정 트레이더, 지난주 6월 만기 ETH 풋옵션 5만 계약 매수 주문...행사가 400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앰버데이터의 주간 뉴스레터를 인용 "지난주 특정 고래 트레이더가 암호화폐 옵션 거래 플랫폼 데리빗(Deribit)에서 6월 만기 ETH 풋옵션 5만 계약의 매수 주문을 걸었다. 행사가는 400 달러다. 현재 ETH 시세가 약 1,300 달러대임을 감안할 때 해당 트레이더는 ETH가 6개월 내 6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9일 보도했다. 풋옵션은 구매자에게 만기 내 특정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행사가가 시장가보다 높을 경우 풋옵션 보유자는 권리를 행사해 차액만큼의 이득을 볼 수 있다. 현재 해당 트레이더의 5만 계약 주문 중 4만 계약의 일부가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자는 계약 당 0.0095 ETH의 프리미엄을 적용, 49.4만 달러 규모를 지불했다. 이와 관련 패트릭 추(Patrick Chu) 패러다임 기관 영업 및 거래 담당 이사는 "어떤 기관이 특정 옵션을 매수하려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체로 기관 투자자들은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옵션을 선택한다. 특히 유동성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벤처 캐피털리스트 및 기업이 ETH를 보유하며 풋옵션으로 이를 헷징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네팔 규제기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에 암호화폐 관련 사이트 차단 요구]

네팔 기술 부문 규제 기관인 네팔 통신관리국(NTA)이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ISP)에 암호화폐 관련 사이트를 차단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NTA는 암호화폐, 비트코인 등 관련 플랫폼을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각 인터넷 포털 사업자에 발송하고, 위반한 업체에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서 3주 연속 순유출...970만 달러 규모]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약 97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주 연속 순유출로, 비트코인 투자펀드에서 약 65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투자 펀드에는 1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더리움(ETH) 투자 상품에서는 8주 연속 자산 순유출이 지속됐으며, 3주간 총 300만 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XRP) 투자 펀드에는 3주간 약 3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이는 글로벌 XRP 투자펀드의 총 운용자산의 약 9%에 해당하는 규모다.

[멕시코 기반 거래소 에어tm, 암호화폐 거래 및 보간 서비스 운영 중단]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멕시코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에어tm(Airtm)이 암호화폐 거래 및 보관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에어tm은 "회사의 서비스 공급 업체의 서비스 제공 변경으로 인해 1월 4일부터 모든 암호화폐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공급 업체는 암호화폐 결제 기업 와이어(Wyre)로 추정된다. 와이어의 운영 중단 이후 에어TM이 입출금을 중단했다"고 부연했다.

[제프리스, 마라톤 디지털 등급 투자의견 매수→보유 하향]

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제프리스의 조나단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채굴 경제 악화와 마라톤 디지털이 확보한 호스팅 캐파에 대한 투명성 부족 리스크가 크다"며 "올해 해시레이트 목표인 23 EH/s를 달성할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 역시 12.5 달러에서 4 달러로 낮췄다. 앞서 마라톤 디지털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23.3EH/s를 제공할 수 있는 호스팅 캐파(capacity)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8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