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게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미국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소니 및 레고의 가족 소유 지주회사(family owned holding company)로부터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에픽게임즈 측은 "우리는 암호화폐 또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지원하는 게임에 개방적 입장"이라며 (NFT 게임에 대해선)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긴 하나 이 같은 새로운 분야의 초기 개발자와 함께 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또다른 게임 개발사 밸브(Valve)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팀 내 암호화폐 및 NFT를 발행하거나 교환하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램 등록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