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현지 은행 레우미은행(Leumi Bank)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산하 디지털 플랫폼 페퍼인베스트가 최근 밝혔다. 페퍼인베스트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서비스에서 암호화폐를 구매 및 보유할 수 있게 된다"며 "우선 최소 50셰켈(15.49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페퍼인베스트는 현재 규제 승인이 보류 중이라며 구체적인 서비스 시작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는 레우미은행은 이스라엘 2위 은행이라며, 이스라엘에서 최초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