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게 가해지는 금융 제재에는 암호화폐도 범위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EU는 "암호화폐는 '양도 가능한 증권'으로 간주되며, 제재 범위에 분명히 포함된다. 대출과 신용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EU의 새로운 제재는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