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준비...이르면 올해 말"
더벨에 따르면, 기업용 블록체인 제작사 블로코의 김종환 대표가 최근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까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이라는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블로코는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딤 대표는 "투자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 위메이드 등 상장사들이 가상자산을 발행하면서 지분 투자와 가상자산 판매 두 가지 루트로 자금을 조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가상자산 루트가 있는 블로코는 거꾸로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전통적인 투자 루트를 개척하고자 한다. 100억~200억 투자 받아서는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다. 더 장기적인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상장이 필수"라고 말했다. 앞서 블로코는 지난 2019년 마지막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800억원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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