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담당 관료들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간의 의견 불일치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규제 도입이 지연될 것이라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행정부 관계자가 이는 부정확한 정보라고 말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FBI가 암호화폐 범죄 조사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미국 정부는 시장 규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통령이 다음주 CBDC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 규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