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암호화폐 산업 내 인수합병(M&A) 규모가 전년 대비 4,84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M&A의 딜 규모는 평균적으로 5,270만 달러에서 1억 7,970만 달러 사이였다. 일부 인수합병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에 의해 주도됐다. 암호화폐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645% 증가했다. M&A 딜 건수 기준 상위 5개 투자사는 AU21, 제네시스블록벤처스, 젠블록캐피탈, 코인베이스벤처, 문웨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