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광산 재벌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가 최근 "페이스북은 플랫폼 내 본인을 포함한 수십 명의 유명 인사 사진이 도용된 암호화폐 스캠 광고를 방치했다"며 현지 법원에 페이스북을 고소했다. 이와 관련 그는 "페이스북은 플랫폼 내 불법 광고의 악순환을 의도적으로 방치하며 이익을 얻고 있다. 범죄 예방 차원에서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플랫폼은 보다 많은 일을 해내야 한다. 또 이를 방치하는 것은 호주 자금 세탁 방지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