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캐주얼게임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투데이이즈'를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로 만들어 시간을 판매한다는 독특한 컨셉의 신개념 블록체인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시범 출시했다. 저녁 6시부터 6시10분까지를 NFT로 발행하면, 이를 구매한 이용자들이 소유권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 사진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보라'(BORA) 발행사 웨이투빗을 인수하고, 웨이투빗과 캐주얼게임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합병시켰다. 이번에 프렌즈게임즈가 출시한 투데이이즈에선 타임슬롯 NFT를 거래하기 위한 수단으로 암호화폐 '보라'(BORA)가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