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FO "당분간 신규 코인 상장 계획 없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로빈후드 CFO 제이슨 워닉은 "신규 암호화폐 상장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이는 꾸준히 시바이누(SHIB) 상장을 요구해오던 커뮤니티에 실망을 안겨줬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워닉은 4분기 실적 발표 직후 기자단 인터뷰에서 "규제당국이 특정 토큰을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에 (신규 상장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객이 새로운 코인을 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 언제 신규 상장이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월렛에 대해서는 이번 달 베타 버전 출시로 3월 말까지 모든 이용자가 월렛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립토 프로덕트 글로벌 출시는 향후 수개월 내 로빈후드의 주안점이 될 것이며, 곧 빠른 인출이 가능한 직불카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1년 4분기 기준 암호화폐가 로빈후드 거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18%(4800만달러)로, 전분기(19.1%)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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