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용 자금세탁, 지난해 30% 증가.. 디파이 세탁 20배↑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이 지난해 30% 증가, 디파이 세탁은 20배 증가했다고 더블록이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암호화폐 자금세탁 규모는 2020년 66억달러에서 2021년 86억달러로 증가했다. 여전히 KYC가 허술한 중앙화 거래소가 자금세탁에 가장 많이 이용됐다. 디파이 플랫폼을 통한 자금세탁 가치는 거의 2000% 증가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량에서 자금세탁이 차지하는 비중을 0.05%로 추산했다. 체이널리시스 리서치 책임자 Kim Grauer는 "디파이가 범죄자를 위한 공간이 됐다"고 평했다. 하지만 디파이를 통해 이동하는 불법 자금 대부분은 디파이 해킹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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