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업체 루카(Lukka)가 시리즈 E 투자에서 1.1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록웍스가 전했다. 기업가치는 13억 달러로 평가됐다. 런던 소재 헤지펀드 마샬웨이스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으며 그 외 Miami International Holdings, Summer Capital, SiriusPoint Ltd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있었던 5300만 달러 시리즈 D 투자 이후 9개월 만에 이뤄졌다. 투자금은 해외 지사 신설과 사업 확장에 쓰일 예정이다. 루카의 소프트웨어 제품은 1.4만 개 암호화폐 현물 자산, 7만 개 파생상품, 300개 중앙화 거래소 및 30개 DEX 데이터를 취급하며 고객사로는 아카, 서클, 이토로, 스테이트스트리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