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스위스 제네바의 주제네바 미국대표부에서 열린 미·러의 ‘전략 안정 대화’가 종료됐다.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주둔시킨 10만 대군의 철군 가능성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안보와 직결된 합의는 도출되지 않았다. 셔먼 부장관은 회담 종료 후 “미국 측은 양자 문제를 더 자세히 논의하기 위해 곧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이 회담 장소로 스위스를 선호하고 있어 추후 회담도 스위스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