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전세계에 안전한 피난처 제공"..미얀마 반군부에 응답
미얀마 반군부 진영이 테더(USDT)를 화폐로 공식 인정한 가운데, 테더가 "해당 소식은 미국 달러의 강세와 전세계 국민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 USDT 능력에 대한 찬사"라고 전했다. 테더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얀마 군정에 대항하는 민주진영의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EU의 인정은 받은 건 물론, 미국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가 이끌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부 또는 국가통화에 확신이 없는 반면 미국 달러에는 오랜 확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 정치 및 금융 시나리오 속에서 사람들은 더 안정적이며 안전한 통화를 찾아 테더로 향했다. 미국 달러에 고정된 USDT는 블록체인에 USD를 보유하는 안전하고도 확실한 방법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NUG는 "우리는 거래, 서비스, 결제 시스템을 용이하게 하도록 USDT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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