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SEC 위원장, 리플 소송 언급
제이 클레이튼 전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리플(XRP) 소송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제이 클레이튼은 작년 12월 임기 마지막 날 리플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며 기소한 바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호스트가 SEC 소송으로 인해 리플이 이더리움과의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제이 클레이튼은 "여기는 미국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방어할 권리와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두루뭉술하게 답했다. 지난 10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SEC 덕에 이더리움이 리플을 제칠 수 있었다. 지난 몇년 간 XRP는 암호화폐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SEC가 ETH에 홀패스(hall pass)를 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더리움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규제기관이 아닌 시장의 힘이 승자와 패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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