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축적을 재개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3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거래소에서 유출되며, 5개월만에 최대 주간 유출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거래소의 암호화폐 유출은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는 신호로, 지난주 S&P500, 나스닥, 다우지수가 각각 3.8%, 3.6%, 4% 상승함에 따라 증시 및 비트코인 시장이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에 따른 불안감을 극복했다는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