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모바일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가 내년 초 암호화폐 월렛 출시를 앞두고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체이널리시스의 KYT(Know Your Transaction) 솔루션과 검사 소프트웨어, 인증 프로그램 등이 로빈후드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파트너십은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월렛 출시에 앞서 규제 준수 사항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로빈후드는 내년 1분기 말 암호화폐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당시 기준 월렛 구매 대기자 명단에 160만명 이상이 등록을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