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11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웹 트래픽이 전월 대비 15.5% 증가, 5.46억 회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해당 수치는 지난 6월과 7월 감소를 겪은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웹 트래픽 기준 바이낸스가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코인베이스, 쿠코인, 바이비트가 이었다. 미디어는 "전세계적인 규제 문제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가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5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웹 트래픽은 6.38억 회를 기록, 올해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