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기준 9일 00시부터 미국 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캐롤린 말로니(Carolyn Maloney) 하원의원이 코인베이스에서 올초 발생한 핫월렛 네트워크 공격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코인베이스는 플랫폼 내 글로벌 암호화폐 중 12%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공격과 관련해 알레시아 하스 코인베이스 CFO는 "당시 피해를 입은 자금의 액수가 크지 않으며, 공격의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에게는 전액 배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말로니 의원은 "이러한 소비자 보호는 코인베이스만의 조치인가, 암호화폐 플랫폼이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보호인가?"라고 물었으며, 하스는 "코인베이스가 할 수 있는 조치"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