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라켄이 영국 사용자 대상 모네로(XMR)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한 것과 관련, 제시 파월 크라켄 CEO가 레딧 포럼을 통해 "영국 내 광범위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원치 않았음에도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라며 "영국 당국이 XMR 가치를 더 잘 이해하기 되거나 또는 효과적 감시 툴이 개발될 때까지 재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많은 관할 지역에서 XMR 등 프라이버시 코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크라켄은 영국 규정에 따라 XMR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내 XMR 거래가 중단되며 기존 XMR 마진 포지션이 청산된다.